● 올해 상반기 실적부진 원인이었던 약국 재고조정 영향에서 회복 중. 국내 일반의약품 시 장 판매 1위 아로나민 (종합비타민)의 견조한 수요 확인. 내년에는 신사업 유통채널 확대, 신제품 출시, R&D 파이프라인 가시화로 투자심리와 펀더멘털의 동반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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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판매 1위, 신사업의 점진적인 확대: 동사의 종합비타민 아로나민 시리즈는 2016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OTC(일반의약품) 시장 매출액 1위 유지. 비타민 과 프로바이오틱스 자체 원료생산 및 코팅 기술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음 료, 건강기식품, 화장품 사업을 확대 중. 매출의 약 33%를 차지는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문을 강화해 토털 헬스케어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회사의 중장기 목표.

자체신약과 도입신약 파이프라인 가시화: 국산신약 ‘베시보(Besifovir)’ 11월 1일 출시로 약 3,000억원 규모의 국내 B형간염 치료제 시장 진입. 자체개발한 PARP-1 (Poly ADPribose polymerase-1, DNA 단일가닥 손상을 복구는 효소) 저해 분자표적항암제 IDX1197 올해 8월 임상 1상 진입. 임상 1상 결과에 따른 기술수출 가성 존재. 동사가 2013년 국내 및 아세안 8개국 판권 취득한 Eli Lilly의 편두통치료신약 라스미디탄 (Lasmiditan)은 2018년 반기 미국 시판허가 신청기대. 2012년 국내 및 아시아 8개국 판권 취득한 미국 TG테라퓨틱스의 유블리툭시맙(TG-1101, 리툭시맙 바이오베터) 만 성림프구성백혈병 및 재발성다발성경화증 대상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중.

배당매력: 작년 8월 분할 재상장 이후2016년 연간 DPS 300원, 주식배당 10% 시행. 향 후 DPS는 점진적인 상향 가성 높다고 판단되는데, 의약품 온라인 유통확대로현금흐 름이 개선되고 있고, 대규모 설비투자나 R&D 투자 단기 급증 가성 낮기 때문.

내년 실적 안정성과 신약가치 부각 기대: 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온라인몰 오픈에 따른 약국 재고조정 영향이 반기부터 완화되는 모습.실적이 정상화될 내년 부터는 신사업(건강기식품, 화장품)쪽 유통채널 확대와 신제품 출시, 판권 보유한 해외 도입신약들이 상업화 단계에 근접함에 따라 투자심리와 펀더멘털의 동반 회복 기대. 2018년 매출 5,123억원 (+9.8% y-y), 영업이익 403억원 (+40.5% y-y), 영업이익 률 7.9% (+1.9%p y-y) 예상. 타겟 P/E 멀티플 17배는 국내 주요 상장제약사들의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부각 이전인 2014년 평균 수준. <자료제공:삼성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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