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사의 서방형(CR, Controlled Release) 제제 개량신약은 복용횟수 감소, 환자 복약순응도 개선, 제네릭 대비 높은 수익성, 뚜렷한 제품 장점에 기반한 영업력 강화가 특징. 특히 만 성질환 총 의약품 사용량의 합리적 감소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

● 오리지널을 위협하는 개량신약 전문 개발사로서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한 수익성의 구 조적 개선 진행 중. 2018년 중소 제약 섹터 최선호주 유지

WHAT’S THE STORY

정부의 과제 - 건보재정 절감과 제약 R&D 육성: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 만성질 환 증가라는 사회적 요인과, 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라는 정책적 요인이 맞물려 전반적인 의료수요가 증가는 것은 분명 긍정적. 그나 건강보험 재정부담 가중과 의약품의 경제성(비용 대비 효과) 평가 강화로 약가 압박 가성 존재. 제네릭은 재정 절감에 도움이 되나 중장기 R&D 측면의 부가가치가 낮고, 글로벌 혁신신약은 뛰어난 치료효과만큼이나 높은 약가에 대한 협상이 걸림돌.

개량신약, 고령화 시대의 대안: 개량신약이란 안전성, 유효성, 유용성에 이어 이미 허가된 의약품에 비해 개량되었거나 의약기술에 있어 진보성 있다고 식약처장이 인정한 의약 품.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은 암, 희귀질환과 달리 혁신적인 신약개발보다 는 환자의 꾸준한 복약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 용법용량 개선 개량신약은 복 약순응도를 높이면서 과도한 의약품 사용을 방지. 일반 제네릭 대비 뚜렷한 제품 차 별화와 높은 약가(오리지널의 90~110%)로 제약사 입장에서도 우호적인 영업환경 조 성과 수익성에 도움. 인구고령화 및 만성질환에 증가에 따른 Q (의약품 사용수요)의 성장 수혜, 건보재정부담 증가에서 비롯되는 P (보험약가)의 압박 영향에서 상대적으 로 자유롭다 판단.

오리지널을 위협는 개량신약 개발사: 동사는 서방형 방출제제 (CR, Controlled Release) 개량신약 전문 제약사. 서방형 개량신약의 장점은 복용횟수 감소를 통한 만성질환자 의 복약순응도 개선. 게다가 보험약가를 높게 받을 수 있어 일반 제네릭 대비 수익성 도 좋음. 특히 실로스탄CR(항혈전제)과 가스티인CR (위장관운동촉진제) 월 처방액이 9월 기준 오리지널 약물의 117%, 70%까지 올라오며 가파른 성장 시현.

수익성의 구조적 개선 지속: 동사는 연간 매출의 12~13%를 R&D에 사용, 개량신약 매출 비중이 2015년 12.9% → 2017년 1~3Q 누적 24.4%로 증가며 동기간 매출원가율 46.0% → 42.9%로 빠르게 축소 중. 내년 개량신약 3종 출시 계획고 있어 수익성 지 속 개선 기대. 중소 제약 섹터 최선호주 유지.<자료제공:삼성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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