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102460)은 6일자 바이로메드의 공시와 관련,  " 해당 소송은 2004년 당사가 바이로메드가 체결한 계약에 관련하여 그동안 수차례 협의가 있었으나, 이행되지 않았던 원계약의 일부 사항에 관해 이행을 촉구하는 소송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며 "그럼에도 바이로메드는 아무런 법적 근거도 없이 계약해지 운운하면서 당사 주주들의 권익을 심하게 훼손 시키고 있는 바, 당사는 주주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인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또 " 예기치 않은 소송으로 주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임시주총을 준비하고 있는 당사는 임시주총 의안들과 현 소송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린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 이연제약은 7일 오후 3시경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로메드는 6일 ‘ VM202 관련 국내, 해외 특허 지분 변경/이전 및 자료의 제공/사용승인’을 요구하는 이연제약의 소송청구 건을 접수했다고 공시하고,  “ 이번 청구 건은 VM202 해외 임상시험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사항이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맞춰 회사와 주주 이익을 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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