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17 매출 2,197억원(+7.3%, yoy), 영업이익 237억원(+6.7%, yoy)기록
매출성장은 기존제품의 성장(+98억원)과 신제품 매출 증가(+52억원)에 기인했다. 기존제품의 성장은 아토젯(89억원, +54.4%, yoy), 글리아티린(135억원, +55.6%,yoy), 이모튼(72억원, +25.6%, yoy)이 주도했다. 영업익 성장에는 R&D 비용집행이 전년수준에 그친 영향이 컸다. 3Q17 총 연구개발비는 229억원으로 3Q16 236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합산판관비(판관비+연구개발비)는 673억원으로 전망치 722억을 하회했다.

4Q17 매출 2,174억원 (-1.0%, yoy) 영업익 174억원(-13.5%, yoy) 전망
4Q17에도 기존제품의 성장과 신제품의 매출기여는 지속될 전망이나 4Q16 이례적인 타미플루 매출증가(296억원, +2,368%, yoy) 때문에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4Q17 타미플루 매출은 24억원을 전망한다. 전년동기(4Q16) 타미플루 매출은 이례적인 독감 유행에 기인하는데다 ’17년 8월 타미플루의 특허만료로 10월까지 등록된 제네릭이 122품목에 달해 전년과 같은 매출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영업익의 감소는 4Q17에 예정된 CKD-504(헌팅턴증후군, HDAC6i) 미국 임상 1상 개시로연구개발 비용증가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4Q17 연구개발비는 301억 (+19.3%, yoy)을 전망한다. ‘17년 연구개발 비용은 993억원으로 ‘16년 1,022억원 대비 소폭 감소를 전망한다. 전망치 조정이 크지 않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 <자료제공:IBK투자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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