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 102억원(-51.2%, YoY)으로 컨센서스 대폭 하회  
▶G163 Fast Track 지정 및 12월 임상 결과 발표 예정
▶목표주가 41,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3분기 영업이익 102억원(-51.2%, YoY)으로 컨센서스 대폭 하회

3분기 매출액은 434억원(-19.7%, 이하 YoY)으로 컨센서스(532억원)를 크 게 하회했다. 가장 큰 이유는 9월 예정됐던 길리어드향 API(원료의약품) 선적 분(100억원)이 10월로 이연되면서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연된 매출은 4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어 연간 매출에 큰 영향은 없겠다. 다만 올리고 API 매출액은 G163의 임상 2상 종료 이후 여전히 부진했다(-43.8%). 매출 부진으로 원가율이 크게 상승하면서(+12.6%p) 영업이익은 102억원(-51.2%) 을 기록했다. 

G163 Fast Track 지정 및 12월 임상 결과 발표 예정

지난 10월 31일 파이프라인 G163이 FDA(미국식품의약국)에 Fast Track(중 증 질환이나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요구가 큰 질환을 대상으로 심사절차를 신속하게 진행)으로 지정됬다. 상용화 가능성이 앞당겨지면서 당일 개발사 Geron의 주가는 9.2% 상승했다. 상업화 시 당사가 추정한 올리고 API의 현재 가치는 약 2,129억원으로 추산되며 주당 약 11,000원의 upside가 예상된다. 
Geron은 오는 12월 11일 ASH 학회에서 MDS(골수형성이상증후군) 임상 관 련 32명 환자의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긍정적인 임상 결과에 따른 주가 모 멘텀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41,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더딘 수익성 개선 속도에 따른 실적 추정

하향으로 목표주가는 41,000원으로 2.4%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1)속도는 느리지만 향후 RNA 치 료제 시장 확대로 Oligo의 높은 성장(CAGR(17~19F) 59.3%)이 예상되며 2) G163의 Fast track 지정에 따른 순조로운 임상 진행과 3) 12월 G163 임상 결과 발표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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