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Originator / Marketing Partner 실적 발표 정리
J&J 부터 시작된 해외 Originator 제약사들과 국내 바이오시밀러의 마케팅 파트너 회사들의 제품별 실적 발표 마무리 국면. 발표 결과를 종합해보면 미국시장은 바이오시밀러의 침투가 더딘 반면 유럽시장은 빠름. 출시 후 4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 미국시장에 진출한 Inflectra(셀트리온/화이자)는 1.7%의 점유율을, 유럽시장에 진출한 Benepali(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젠)는 5.5%의 점유율을 차지 이러한 상황은 해당 시장의 다양한 변수들(허가 규제, 보험제도, 약가제도, 리베이트 구조, 대체처방 인센티브 등)의 차이에 의함. 그 결과 미국시장은 출시 후 4분기 누적 바이오시밀러가 침투한 성분(Infliximab)의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3.3% (48억 6,200만달러 → 47억 300만달러)감소하는데 그친 반면, 유럽 Enternacept 시장은 -8.3% (21억 3,000만달러 → 19억 5,300만달러) 감소. 따라서 향후 각 시장 침투 속도에 따라 주가 움직임 달라질 전망. 미국 10월 처방 Data(11월 22일 발표)에 주목. <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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