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04포인트(1.31%) 오른 2556.47로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7포인트(0.23%) 오른 695.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약업종은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의 3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고 이틀연속 하락했던 국제약품의 상승이 관심을 끌었다. 제약업종은 전일대비 2.24%가 상승했으며 111개소중 상승 74개소, 보합 3개소, 하락은 34개소였다.

국제약품은 전일대비 16.01%가 상승한 4,710원에 거래를 마쳤고 휴온스글로벌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2017'에 참가해 약 250억원 규모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3,350원이 오른 45,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휴온스글로벌의 주가상승에 따라 휴온스도 1,500원이 상승했다.

JW중외제약도 3,300원이 오른 44,95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고 한미약품은 3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35,500원이 오른 499,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미사이언스도 3,600원이 올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1,800원이 올랐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2,000원이 상승한 406,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대한약품 1,050원, 종근당 2,500원, 대웅제약 2,500원, 유한양행 3,000원이 상승했다.

반면 녹십자는 3,500원이 하락한 207,5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 1,200원, 코미팜 700원이 각각 하락했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대비 1.13%가 상승했으며 33개업소중 상승 20개소, 하락은 13개소였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전일대비 12.98%가 오른 11,750원으로 장을 마쳤고 바이오리더스도 10.14%가 상승한 8,8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메디포스트는 7,700원이 올랐고 아이진 1,300원, 신라젠 1,300원, 바이로메드 2,300원이 각각 상승했다.

반면 5일 연속상승했던 앱클론은 2,100원이 하락한 59,4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으며 펩트론 1,050원, 케어젠 1,500원, 휴젤 1,500원, 녹십자셀 700원이 하락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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