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0포인트(0.86%) 오른 2523.43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올랐다. 운송장비, 전기·전자, 유통업, 음식료품등이 올랐고 반면 은행, 철강·금속, 섬유·의복, 화학, 의료정밀등은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포인트(0.66%) 오른 694.20에 거래를 마쳤다.금융, 건설,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인터넷 등만 하락했다.

제약업종은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실적개선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제약업종은 전일대비 1.61%가 상승했으며 111개업소중 상승 40개소, 보합 10개소, 하락은 61개소였다.

셀트리온제약은 허쥬마 런칭심포지엄서 오리지날제품과 유효성 안전성이 동등하다는 발표로 인해 11.67%가 상승한 33,5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이와함께 셀트리온헬스케어도 2,900원, 셀트리온도 5,000원이 올랐다.

녹십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4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하는등 경영실적과 북미에 연간 생산능력(혈장처리능력) 100만ℓ 규모 혈액제제 공장을 세웠다는 소식에 힘입어 3,000원이 상승한 21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제약(018680)은 인도네시아 SOHO사에 약 86억원 규모의 치매 및 조현병 치료제 구강붕해필름(ODF)을 공급하는 계약 체결소식이 반영되어 350원이 상승한 11,00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고 환인제약도 3분기 실적개선으로 250원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0,000원이 오른 38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한미약품도 1,000원이 올랐다.

반면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1,700원이 하락한 44,7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4,000원, 제일약품은 2,000원, 휴온스 1,400원, 동아에스티 900원이 떨어졌다.

특히 유한양행은 3분기만에 매출 1조억원을 달성하고 순이익도 대폭 증가했음에도 장 마감 바로 직전에 발표되어 주가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유한양행은 전일대비 3,000원이 하락한 20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바이오업종은 전일대비 0.54%가 상승했으며 33개 기업중 상승 16개소, 보합 5개소, 하락은 12개소였다.

바이오니아는 전일대비 20.49%가 증가한 8,41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프로스테믹스는 17.4%가 상승한 4,150원, 바이로메드는 2,700원, 녹십자셀은 700원이 상승한 44,9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을 상대로 보툴리눔톡신 소송으로 불안심리가 사라짐에 따라 6,000원이 올랐으며 앱클론도 800원이 상승했다.

반면 아미코젠은 4,200원이 하락한 44,600원, 휴젤은 10,500원, 테고사이언스는 900원, 제넥신은 600원이 하락했다.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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