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ghlight
3Q17 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 소폭 상회. 자체 사업 부진에 대한 우려가 과도했기 때문

▶ Pitch
사드 보복 완화 기대감을 열어둔다면 1)자체사업의 내수 채널 부진 완화 그리고 2)중국 현지 마케팅 강화에 따른 외형 확대 기대감 상존. 2018년 실적 개선 기대감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30,000원으로 상향하나 상승여력 크지 않아 투자의견 HOLD 유지. 목표주가는 2018년 EPS 4,169원에 Target multiple 29배(아모레퍼시픽과 동일한 밸류에이션)적용하여 산출

▶ In detail
- IFRS 연결기준 3Q17 매출액 1조 4,187억원(YoY -14.2%), 영업이익 1,324억원(YoY -39.7%), 지배지분순이익 426억원(YoY -35.5%) 기록
- 이니스프리: 매출액 1,412억원(YoY –20.2%), 영업이익 205억원(YoY -44.9%)기록. 중국인 관광객 유입 감소에 따라 면세 채널과 중심 관광 상권에 위치한 점포 매출 감소하였기 때문.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OPM 14.5%) 기록. 해외 점포는 36개 증가하여 점포 확장은 빠르게 진행 중이나,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국면
- 에뛰드: 매출액 614억원(YoY -19.0%), 영업손실 7억원(YoY 적자전환)기록. 에뛰드 역시 중국인 관광객 유입 감소로 면세채널 및 중심 상권 매출 저조. 한편, 최근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ODM을 통해 컬러메이크업 segment 침투를 강화하는 중. 사드 이슈에 의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제한되었으나, 시장 확대에 따른 대응 차원에서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 작업 진행 중
- 기타 화장품 자회사: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상품 리뉴얼에 따른 재고 조정으로 매출액 204억원(YoY -0.5%) 기록하였으나, 영업이익 46억원(YoY +5.5%)으로 견조한 수익성 유지. 에스쁘아는 매출액 YoY +9.7% 증가하였으며, 3Q17부터 점포 확장 재개. 에스트라는 리제덤, 아토베리어 등 이너뷰티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액 YoY 8% 증가하였으나, B2C 마케팅 강화로 영업이익은 YoY 287% 감소
- 4Q17전망: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682억원(YoY -6.1%), 영업이익 1,197억원(YoY -11.0%), 지배지분순이익 353억원(YoY +4.0%) 전망. <자료제공:KTB투자증권>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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