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078140) 화장품 소재공장에 '2017 인차이나 포럼' 중국 뷰티 관계자 30여 명이 방문 투어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2017 인차이나 포럼 연계 한중 뷰티교류회(패스티벌)의 일환으로, 대봉엘에스 대표이사 사장이자 인천헬스뷰티협회 회장인 박진오의 주도 하에 진행됐다.

방문단은 요녕성이미용기업협회, 뷰티 기업, 학계 등 중국의 뷰티 관련 종사자로 이뤄졌다. 이들은 회사소개와 설명을 들으며, 공장을 비롯한 연구소, 전체 시설 외관들을 견학했다. 견학에서 뷰티 관계자들은 한국 전통식물과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대봉엘에스 천연 화장품 소재, 우수한 합성 역량을 바탕으로한 차별화된 신소재 연구개발, 의약품 수준의 생산관리에 주목했다.

대봉엘에스는 인천 남동공단 근거리에서 제1공장, 제2공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 1공장에서는 원료의약품, 화장품 소재,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제 2공장에서는 화장품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R&D, 산학연 공동 C&D 시스템, 관계사 밸류체인 구축으로 남다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료재배부터 생산, 공정, 마케팅 전반에 철학과 스토리를 담고 서비스 하고 있어 고객 만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한편, 25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진행된 '한중 뷰티교류회'에서는 '인천뷰티제품 전시'에서 한국 뷰티기업이 만든 화장품 약 60종을 선보이고 소개하기도 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산업 전반적으로 중국과의 교류가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 중국과 친교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중국 뷰티 관계자분들의 대봉엘에스와 유씨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견학을 통해 자사와 관계사는 물론, 인천 뷰티산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사랑 기자  kimsarang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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