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14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 18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20.8배로 상위 제약 업체 중 낮으며, 2) 18년 영업이익률 8.5%로 상위 업체 중 가장 높 다. 3) 연간 천억원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임상 진전도 기대된다. 

2018년 영업이익 778억원(+8.6%, YoY)으로 견조한 성장 예상   
견조한 실적은 내년에도 이어지겠다. 18년 매출액은 9,099억원(+6.4%, 이하 YoY)으로 예상된다. 매출 천억원이 넘는 초대형 품목인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는 1,188억원 (+1.7%)으로 소폭 성장에 그치겠다. 인지장애 개선제 ‘글리아티린’은 446억원(+6.8%),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은 440억원(+2.8%)이 예상된다. 16년 출시된 고혈압 복합제 ‘칸 타벨’은 57억원(+86.8%)으로 분기 10억원을 넘겠다.
매출원가율은 59.7%로 전년과 유사하겠다. 판관비율은 외형 증대로 31.7%(-0.1%p)로 소폭 개선되겠다. 영업이익률은 8.5%로 소폭 개선되는 수준에 그치겠다. 연구개발비용은 1,071억원(+6.1%)으로 예상되어 제약업체의 핵심 지표인 ‘영업이익+연구개발비용 ’은 1,849억원(+7.2%)이 되겠다.

선진 시장에서의 활발한 임상 활동  
국산 신약을 2개 보유하고 있어 R&D 역량은 갖추고 있다. 이제는 선진 시장에서도 임상 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출시되는 신약은 내수용에 머물지 않겠다. 현재 네덜란드에서 임 상 1상이 진행되고 있는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CKD-506’은 내년 임상 2상 진입이 예상된다. 호주에서는 고지혈증 치료제 ‘CKD-519’의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내년에는 헌팅턴 치료제 ‘CKD-519’의 임상 1상이 진행될 예 정이다.  <신한금융투자>
 

박병우 기자  bwpark0918@pharm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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